비문이 새겨져 있는 고대 이집트의 돌.
이 비문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BC 205~180)의 은혜를 요약하고 있으며, 그의 즉위를 기념해 재위 9년째에 씌어졌습니다. 로제타석은 이집트어와 그리스어의 2가지 언어와 상형분자, 민용문자, 그리스 알파벳의 3가지 필기방식으로 씌어져서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석하는 열쇠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로제타석은 오랜 세월에 마모된 채로 있다가 1799년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되었고, 지금은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