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to English: art critic for private exhibition(painting) General field: Art/Literary Detailed field: Art, Arts & Crafts, Painting | |
Source text - Korean 아크릴로 그려진 이 그림은 얇고 가는 선이 반복해 겹쳐지면서 이루어진다. 가는 선을 생생하게 살려내면서 화면 전체를 채우고 있고 그 선들은 각기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려한다. 작가의 그림에서 두드러지게 검출되는 예민해 보이는 가는 선들은 “솜털처럼 하늘거려야 하는 상황에서 면과의 조합, 날카로움을 가져야 하는 예리함에서 불안함을 지탱하는, 복잡한 일렁임에서 얽힘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수채화 같은 면 안에서 맛갈스러움을, 단단해야 할 덩어리에서 묵직함을, 자유자재로 그림의 이야기와 내용의 아우라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차원에서 구사된다. 따라서 아련하게 표현되는 면 안에서 선은 위에서 언급한 역할들을 해내며 그림에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 낸다. | Translation - English Canvas is composed of numerous thin lines with repetition and overlap in acrylics. These enlivening, slender fine lines occupy the pictures and attempt to express various feelings. Strikingly detected delicate lines are visualising space: hairlike flutter merging into forms, sustaining insecurity from sharp-edged acuity, transforming multiple wavering into messes of tangles, adding savour to layers of
background in watercolor technique, giving heaviness to solid object, having an aura of freedom through contents. In short, engaging with the role as mentioned above, the lines produce fresh mood in the faintly described picture plane. |